사이코패스의 진화형 강호순

2017.07.10 04:10범죄의 기억

 

강호순은 여러 프로파일러에게 상담을 받고 그의 범죄가 분석을 당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공개가 되었고 프로파일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반적인 사이코패스가 아닌 새로운 방식의 연쇄 살인마의 등장이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사이코패스나 연쇄 살인마들은 분노 대상에 대한 분노에 의한 살인이거나

돈을 목적으로 한 보험 살인이 대부분이었다.

어렸을 때 학대를 당했거나 편모 편부 가정 등 불행한 어린 시절이 그들을 살인마로

키워져 왔다고 생각했으나 강호순은 어렸을 때 불행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평험한 농촌 가정에서탈 없이 잘 자란 케이스였다.

 

 

 

 

 

 

 

놈은 분노나 돈이 아닌 쾌락을 목적으로 한 연쇄 살인마였다.

그리고 그전에는 피해자들을 찾아가거나 길거리에서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살인이 진행되었는데 강호순은 선한 모습과

고급차로 피해자를 유인하여 자신의 살해 아지트로 데려가서

살인을 하는 방식이라 피해자들의 경계심을 무너트려 의심 없이

접근했다가 살해당하는 새로운 방법의 살해 방식이었다.

 

 

 

 

 

 

 

왜왜 피해자들은 의심 없이 그의 차를 탈 수 있었을까?

그는 이목구비가 뚜렷했고 선한 얼굴이었으며 말랐을 때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얼굴이었다.

그리고 놈을 기억하는 지인들의 공통된 첫인상은 싹싹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던 호의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마사지 업소 직원들이 기억하는 강호순은 지각 한번 한 적 없는 성실한 사람이었고

담배를 피우는 할머니에게 "담배 태우지 마세요. 오래 사셔야죠."

라고 할 정도로 어르신들에게도 살가운 사람이었다.

 

 

 

 

 

 

 

 

 

 

이웃 할머니의 건강까지 걱정을 하던 착한 사람이

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가 되었던 것일까?

놈은 결코 우리의 착한 이웃이 아니었다.

알려지지 않은 놈의 일화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놈이 운영하던 가계에는 놈이 개와 찍은 사진들이 많이 붙어있었다.

사람들은 농장도 운영하는 놈을 알기에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들은 공감능력이 없기에 애완동물의 고통이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동물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놈은 그걸 뛰어 넘어 동물을 키우고 축사를 운영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라는

 

인식 시키기 위해 개와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이다.

사진에 찍힌 개들은 잡아먹혔고 애완동물은 놈의 가면을 만들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피해자들은 놈의 가면에 속아서 놈을 의심하지 않았고

놈은 일부로 고급차를 타고 다니면서 돈이 많은 척 행세를 했는데

그 겉모습에 현혹되어 놈의 미끼를 물게 된 것이다.

게다가 놈이 얼마나 치밀한 놈이었냐면 걸어가는 피해자들 옆에 차를 대고

"가시는 길까지 태워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바쁜 척 시계를 봤다고 한다.

그 행동을 한 이유는 바로 피해자한테 내가 바쁘기 때문에 당신의 목적지만

태워다 주고 나는 빨리 내 갈 길을 가야 한다는 은연적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그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피해자들의 경계를 무너트리고 놈의 차를 타게 한 것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놈의 농장으로 끌려가서 살해를 당한다.

 

 

 

 

 

 

 

놈이 운영하던 농장은 놈의 살인 연습장이자 살인공장이었다.

일딴 장소가 외진 곳이라 주변 주민들이 놈이 농장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다.

그곳에서 개를 죽이면서 살인 의지를 키우고 살인 기술을 연습했다고 한다.

놈의 살인 연습에 죽어간 개들이 50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게다가 놈은 개만 죽인 게 아닌 소와 돼지와 닭 등 전문적으로 도축을 하며

살인 욕구를 충족했고 인간을 살인하기 위한 연습을 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들을 죽이면서 살인방법을 연구했고 담을 키웠다.

그리고 자신의 살인 욕구를 동물로 해소를 하다 더 크게 나아가

농장에서 사람까지 살인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을때 강호순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개를 많이 죽이다 보니 사람 죽이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졌습니다."

 

라고 형사한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기존의 분노형 싸이코패스나 돈을 노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이 아닌

 

선천적인 사이코패스와 후천적인 소시오패스가 섞인 복합적인 쾌락형 살인마의 탄생이었다.